한라산 예약제, 5월부터 이렇게 바뀝니다! 자유탐방 가능한 구간은?
2025년 5월, 한라산 탐방예약제가 새롭게 달라졌어요. 자연 보호와 안전, 편의를 위해 도입된 이 제도는 이제 더 유연하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바뀌었답니다.
한라산 탐방예약제란?
한라산 탐방예약제는 2020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1년부터 본격 시행된 제도예요.
도입 목적은 과도한 탐방객으로 인한 자연 훼손 방지, 안전 확보, 그리고 주차·쓰레기 문제 개선이었죠.
기존에는 성판악 코스(1,000명), 관음사 코스(500명) 모두 예약이 필수였어요.
하지만 이제는 백록담 정상 등반 구간만 예약 대상이 되었어요!
2025년 5월부터 변경된 사항
이번 개정은 탐방 기회 확대와 불편 해소를 위해 시행된 조치예요.
기존에는 성판악·관음사 전 구간이 예약 대상이었지만, 이제는 백록담 정상 등반 구간만 예약이 필요해요.
즉, 중간 지점인 진달래밭(성판악), 삼각봉(관음사)까지는 예약 없이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어요.
탐방예약제 적용 및 비적용 구간
- 예약 필요: 성판악 진달래밭 대피소 이후(7.3km~9.6km), 관음사 삼각봉 이후(6.7km~8.7km)
- 예약 없이 가능: 사라오름, 속밭, 구린동굴, 탐라계곡 등은 자유 탐방 가능
- 기타: 어리목, 영실, 돈내코는 기존대로 예약 없이 입산 가능
한라산 대표 코스 안내
① 성판악 코스 (9.6km)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는 메인 코스예요.
경사 완만, 왕복 약 8~10시간 소요, 중간 경유지인 사라오름 전망대(600m 우회)도 인기가 높아요.
진달래밭까지는 자유롭게, 그 이후 백록담 구간은 예약 필수예요.
② 관음사 코스 (8.7km)
계곡과 암벽, 숲이 어우러진 고난도 코스로 전문 등산객에게 추천돼요.
중간지점 삼각봉까지는 예약 없이 가능, 이후 백록담 구간은 예약 필수예요.
③ 기타 코스
어리목, 영실, 돈내코 코스는 예약제 비적용으로 자유 탐방 가능하고,
백록담 남벽 코스는 현재 낙석 위험으로 통제 중이에요.
탐방 예약 방법 및 팁
- 예약 시기: 탐방 한 달 전부터 가능
- 인증 방식: QR코드 발급 → 탐방로 입구 확인
- 예약 인원 제한: 성판악 1,000명 / 관음사 500명
- 주의사항: 백록담 진입 시 반드시 예약 필요! 미인증 시 제재 받을 수 있어요
탐방 준비 체크리스트
- 필수: QR코드, 신분증, 방수복, 등산화, 물, 간식
- 금지: 일회용 도시락, 흡연, 음주
- 권장: 아이젠(겨울철), 해 지기 전 하산, 그룹 탐방
- 주의: 4월~5월은 강풍·눈 녹은 이슬로 미끄럼 주의!
한라산 탐방예약제, 왜 필요한가요?
제주 자연을 보전하면서도 탐방 기회를 넓히기 위한 제도예요.
중간 지점은 더 자유롭게, 백록담은 더 정밀하게 관리하는 유연한 탐방 시스템이 되었답니다.
자연을 지키고 나도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약속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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