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0 제주시 벚꽃 명소 도두봉 벚꽃길, 바다와 봄이 만나는 오름 제주시 도두봉, 벚꽃이 머무는 오름제주의 봄은 언제나 빠르게 지나가요. 그래서 더 간절하게 찾게 되는 것 같아요. 그 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 저는 올해 도두봉으로 향했어요. 제주 시내와 가까우면서도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사람들로 북적이지 않아 조용히 봄을 맞이하기에 참 좋은 곳이죠.차로 가까이 갈 수 있는 점도 좋지만, 걸어서 오름을 오르며 천천히 벚꽃길을 즐길 수 있다는 게 도두봉만의 매력이에요. 올해 벚꽃은 평년보다 조금 일찍 피었고, 도두봉도 3월 말부터 꽃망울이 열리기 시작했어요. 저는 벚꽃이 가장 만개한 주말 아침, 도두봉을 찾았답니다 🌸도두봉으로 가는 길도두봉은 제주시 도두동에 위치해 있어요. 공항에서도 차로 10분 정도면 도착하고, 시외버스터미널에서도 가까워요. 내비게이션엔 '.. 여행 2025. 4. 1. 더보기 ›› 제주 새연교 끝에서 바라본 서귀포항의 잔잔한 야경 서귀포의 밤, 새연교에서 시작된 이야기낮보다 밤이 더 예쁜 곳이 있어요. 오늘의 봄밤, 저는 조용히 새연교로 향했어요. 차를 타고 서귀포항 인근 공영주차장에 도착한 순간, 차창 너머로 보이는 도시의 불빛과 차분한 분위기만으로도 벌써부터 기대가 가득했죠. 복잡하지 않은 길, 그리고 익숙한 제주 돌담들이 맞이해주는 골목길. 설렘이 한 걸음씩 따라왔어요 🌙새연교 찾아가는 길서귀포 새연교는 접근성도 좋아요.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택시로 약 10분, 또는 버스 201번을 타고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요. 자차 이용 시에는 서귀포항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바로 골목길로 진입할 수 있답니다. 주차 요금도 저렴한 편이라 여행자들에게 딱이에요.조용한 골목길, 시작은 여기서부터.. 여행 2025. 3. 31. 더보기 ›› 2025 대륜동 벚꽃축제, 봄을 걷다 2025 대륜동 벚꽃축제, 다녀온 오늘의 봄제주도 서귀포의 조용한 마을 대륜동. 그곳의 벚꽃길은 매년 봄마다 은은하게 피어나는 이야기로 채워져요. 올해도 어김없이 열렸던 2025 대륜동 벚꽃축제. 축제는 끝났지만, 오늘 제가 직접 다녀온 그 여운은 아직 마음속에 가득해요 🌸조용한 동네에서 피어난 봄의 풍경대륜동 벚꽃길은 북적이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상록초등학교를 지나 천지연 입구까지 이어지는 길에 왕벚나무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고, 오후 햇살 아래 그늘진 길을 따라 걸으니 정말 여유롭고 평화롭더라고요. 축제는 끝났지만 사람들 발걸음은 여전히 이어졌고, 카메라를 든 분들도 많았어요 📸현장 분위기와 감성 포인트축제 기간 동안엔 작은 플리마켓도 열렸다고 들었어요. 저는 오늘,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버스킹.. 여행 2025. 3. 30. 더보기 ›› 제주 벚꽃 핫플 봄을 담은 제주대학교 벚꽃길 제주 봄의 설렘, 제주대학교 벚꽃길에서 시작돼요제주도에서 봄을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제주대학교 벚꽃길이에요. 왕벚나무가 도로를 따라 길게 늘어서 있는 이 길은 매년 3월 말~4월 초가 되면 하늘이 벚꽃으로 가득 차는 듯한 풍경을 연출하죠. 도민들에게는 익숙한 봄의 시작이자, 외지인들에겐 꼭 한 번 가봐야 할 진짜 벚꽃 명소랍니다 🌸제주대학교 벚꽃길의 매력정문에서부터 캠퍼스 중심으로 이어지는 이 벚꽃길은 왕벚나무가 터널처럼 길게 펼쳐져 있어요. 차량이 드나드는 도로이지만, 봄이면 차도 느리게 달릴 만큼 감성에 취해버린답니다 🚗🌸 벚꽃이 가득 피어 있을 때는 드라이브도 좋지만, 걸어서 둘러보는 것도 충분히 매력적이에요.사진 찍기 좋은 스팟과 팁📸 정문 진입로는 벚꽃 터널 그 .. 여행 2025. 3. 29. 더보기 ›› 제주 벚꽃 명소 20곳 총정리|현지인이 직접 추천하는 코스 제주 봄의 시작, 벚꽃과 함께 걷다제주도에 봄이 오면, 섬 전체가 벚꽃빛으로 물들기 시작해요. 겨울 끝자락의 차가운 바람이 물러가고,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 피어나는 분홍빛 벚꽃은 마음마저 포근하게 만들어줘요. 제주 왕벚나무의 고향답게 도심부터 산책로, 오름과 해안도로까지 수많은 벚꽃 명소들이 반겨주죠. 지금부터 제주도민이자 여행 블로거인 제가 직접 걸어본 20곳의 벚꽃 명소를 소개해드릴게요. 이번 봄엔 진짜 제주다운 벚꽃길을 함께 걸어볼까요?전농로제주의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벚꽃 명소, 전농로는 도심 속에서 만날 수 있는 환상적인 꽃길이에요. 이 길을 걷다 보면 꽃잎이 바람을 타고 흩날려 마치 분홍빛 우주 속을 걷는 기분이에요 🌸 아침 햇살이 비치는 시간대는 특히 감성 사진 찍기에 최고랍니다 📷위치.. 여행 2025. 3. 28.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