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8
제주 유산 방문의 해 시작! 시즌별 일정과 추천 장소 모음
2025년, 제주는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맞아 전 국민과 세계인을 초대하는 유산 여행을 시작했어요. 그 시작은 바로 '시즌 1 - 제주의 꿈'입니다.2025 제주 유산 방문의 해란?문화재청과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을 '국가유산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제주의 자연과 문화,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시즌제 유산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어요. 올해는 제주가 전국 최초로 '유산 방문의 해'의 주인공이 되어 계절별 테마로 4개의 시즌을 진행합니다.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관광이 아닌,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제주 유산의 의미를 되새기고 즐기는 문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어요. 다양한 연령층이 접근할 수 있도록 앱 인증 방식부터 가족 단위 참여형 행사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요.시즌 1 '제주의..
제주 4·3,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2025년 4월 11일, 대한민국 제주도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인 제주 4·3과 관련된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최종 등재되었어요. 이번 결정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되었으며, 제주 4·3의 아픔과 진실, 그리고 화해의 과정을 담은 귀중한 자료들이 국제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예요.제주 4·3 사건, 왜 중요한가요?제주 4·3은 1948년 4월 3일부터 1954년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민간인 희생 사건이에요. 해방 이후 혼란한 정치·사회적 상황 속에서 남북 분단의 갈등이 격화되던 시기, 이념 대립과 군사적 충돌로 인해 수많은 제주도민들이 희생당했어요. 당시 희생자 수는 공식적으로 3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그중 상당수는 무고한 민간인이었어요.이 사건은 ..
제2회 혼디 모영 작은도서관, 책과 마을을 잇는 문화축제
책과 사람이 연결되는 마을 축제, 혼디 모영 작은도서관책이 우리를 이어주는 순간, 마을이 하나의 이야기로 엮이기 시작해요. 제주 한라도서관에서는 오는 4월 20일, 책과 도서관, 사람과 마을이 만나는 따뜻한 문화축제인 제2회 혼디 모영 작은도서관(혼‧모‧작)을 개최합니다.이 행사는 제주 곳곳에서 운영 중인 작은도서관 운영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서관이 어떻게 지역사회와 연결되어 왔는지를 나누는 자리에요. 도서관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린 행사로, 지식과 경험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거예요.‘혼‧모‧작’에 담긴 따뜻한 제주어혼디 모영은 제주어로 ‘함께 어울려’라는 뜻이고, 모작은 ‘매듭’이라는 의미를 지녔어요. 이 말을 그대로 풀어보면,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책과 사람, 마을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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